남북 천생연분 결혼정보
고객상담안내
 
작성일 : 17-06-28 15:12
 글쓴이 : 천생연분
조회 : 101  

분꽃

온종일 그림자를 끌고
햇빛 속을 헤매다 돌아오는 저녁이면
조용히 나를 반기는 꽃이 있다

힘겹게 끌고 온 길과 그림자가
먹빛 어둠에 가뭇없이 지워져도
토닥토닥 등 토닥여주는 꽃이 있다

허공만 휘휘 졋다가
제풀에 지쳐버린 나의 빈손을
말없이 잡아주는 꽃이 있다

많은 꽃들이 문을 닫는 저녁 무렵
아직은 꽃피울 희망은 남아 있다고
보란 듯이 조용히 소리치며
분꽃은 핀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상호 : 남북천생연분결혼정보 | 사업자등록번호 : 109-12-67261
국내결혼중개업신고번호 : 서울-구로-국내-15-0007 | 메일 hoj2727@naver.com
인허가보증보험증권번호 : 100-000-2014-0119-4285 호 | 대표자 : 하윤예 | 팩스 : 02-3663-8556
전화번호 : 02-3663-8555 | 주소 :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661 104동 1002호 홈플러스건물 10층 2호
Copyright © 남남북녀.All Rights Reserved.